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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진 대비 특별안전점검 총력

다중이용시설, 교량 등 안전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17.11.16 16:19:12
  • 최종수정2017.11.16 16:19:1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진 발생에 대비한 재난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에 따른 사전 예방 차원의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건축물 △다중이용시설(재래시장, 대형판매시시설, 터미널, 영화관, 공연장, 유원시설, 관광숙박시설 △산사태 위험지역 △교량 △터널 △저수지 및 댐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응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지에서 시정토록 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수·보강 조처할 계획이다.

지진발생시 상황별 행동요령이나 주의사항 등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공동주택 안전관리 책임자 및 공공시설물 담당 공무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교육도 마련했다.

교육은 안전관리 책임자에 대한 안전점검 실무능력 배양, 승강기 긴급사항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동열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지진관련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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