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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자기주장발표회 개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소통의 잔치 열어

  • 웹출고시간2017.11.08 13:28:36
  • 최종수정2017.11.08 13:28:36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발달장애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자기권리 주장발표회'를 열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7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인(人)권공감시대 시즌3' 기간 동안 발달장애인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자기권리 주장발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에는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외 제천여자중학교, 제천중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제천장애인보호작업장이 함께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 15명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또 발표회 외에도 모든 참여자들이 자기표현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게임이 열려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인(人)권공감시대 시즌3는 발달장애인의 기본권 향상을 위해 충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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