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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민등록증 학교로 찾아가 발급해 준다

오는 10일부터 충북반도체고, 음성고, 매괴고 등 서비스

  • 웹출고시간2017.11.07 13:41:28
  • 최종수정2017.11.07 13:41:28

음성군이 읍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운영반을 편성해 학교를 직접찾아가 심지문 채취 등 발급신청서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기 중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신청을 해야 하는데 발급신청 기간 내에 발급받지 못하면 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군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음성고등학교, 매괴고등학교 등 3개 학교 60여 명의 학생들을 위해 군·읍면 합동 운영반을 편성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십지문을 채취하고 발급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서비스는 고등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급지연으로 받는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발급 대상자는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3㎝×4㎝ 또는 3.5㎝×4.5㎝ 규격으로 최근 6개월 이내 귀와 눈썹이 보이게 촬영한 탈모 상반신 사진을 준비하면 된다.

군은 수요자에 맞춘 고객맞춤형 행정으로 학업에 바쁜 고등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를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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