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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 중원연대, 현대화한 동량 예비군훈련장 개소

충주, 제천, 단양 통합 예비군 훈련 시행
현대화·과학화해 만든 훈련시설로 예비군 훈련 효율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7.11.07 13:38:37
  • 최종수정2017.11.07 16:26:52

육군 37사단 중원연대는 7일오후2시 영상 모의 사격훈련장과 실내사격장 등 첨단 시설과 과학 장비를 갖춘 동량 예비군훈련장을 개소했다.

ⓒ 중원연대
[충북일보=충주] 앞으로 충주와 제천, 단양지역 예비군들이 충주시 동량면에 조성한 통합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게됐다.

육군 37사단 중원연대는 7일오후2시 영상 모의 사격훈련장과 실내사격장 등 첨단 시설과 과학 장비를 갖춘 동량 예비군훈련장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인용 제천부시장, 이태훈 단양부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와 박신원 37사단장을 비롯한 부대 장병,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중원연대
동량 예비군훈련장은 10명이 동시 사격할 수 있는 실내사격장, 냉난방 시설을 갖춘 안보교육관, 시가지·야지 전술훈련장, 목진지 전투훈련장, 훈련 통제실, 그리고 예비군을 위한 식당과 물품보관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었다.

동량 예비군훈련장에서는 충주와 제천, 단양 지역 예비군이 9일부터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박신원 37사단장은 "지난 8월에 개소한 청안 예비군훈련장에 이어 동량 예비군훈련장이 개소하면서 과학화된 시설과 평가 시스템을 통하여 예비군 훈련 효과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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