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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서비스 고루 갖춘 맛집 37곳

옥천군, 건물·조리시설 등 우수한
한알천식당 등 모범음식업소 선정
쓰레기봉투·식품진공포장기 지원

  • 웹출고시간2017.10.31 13:06:11
  • 최종수정2017.10.31 20:13:42

김영만 옥천군수가 한 신규 모범업소 대표에게 지정증을 주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맛·위생·서비스 3박자를 두루 갖춰 지역의 음식문화 수준을 높여주는 군 모범업소로 올해 총 37개소의 음식점을 선정했다.

군은 해마다 외식업지부를 통해 신청 들어온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위생·서비스·맛 등을 평가해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대내외적인 홍보와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건물구조 및 환경, 조리장 시설, 서비스 등이 타 업소보다 우수한 곳, 음식 맛과 고객 평판이 좋은 곳, 음식문화 개선, 정책 참여도가 우수한 업소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올해는 현지심사,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33개소 모범업소를 재지정하고 4개소(옥천읍 한알천식당, 군북면 힐링터, 이원면 전원가든, 옥천읍 수원본가)를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

모범업소로 선정되면 향후 1년 간 영업시설자금 융자사업 신청에 있어 우선권을 갖게 되고 군에서 제작하는 맛 집 책자에 수록,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쓰레기봉투 50ℓ 174장과 약 19만원 상당의 식품진공포장기도 지원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모범업소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위생 상태로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준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모범업소 지정증 수여식이 지난 30일 옥천 향토음식교육관에서 김영만 군수, 조성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장, 모범업소 영업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군수는 "군 모범업소로 지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모범업소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영양,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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