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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자문단 가동

복합적 위기상황 처한 대상자 해결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7.10.26 14:52:00
  • 최종수정2017.10.26 14:52:00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회의실에서 통합사례 솔루션자문단이 위기가정 해결방안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회의실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위기상황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슈퍼비전을 위한 '음성군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자문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자문단은 심각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해당 읍·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전문적 개입 또는 전문가의 슈퍼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례를 다양한 전문가들이 개별적 자문이나 회의를 통해서 솔루션(해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실천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에서 상정한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의 위기해소 방안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폭넓은 인적·물적 자원 정보를 제공해 음성군이 의뢰한 사례에 대해 적재적소의 자원연계가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단순한 서비스 연계가 아닌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게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하고, 솔류션자문단 회의를 통한 역량강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솔루션자문단은 극동대학교 박혜리 교수, 강동대학교 이영민 교수, 음성소망병원 정재경 의사, 서원법무법인 음성사무분소의 이세호 변호사, 음성지역자활센터 박용훈 센터장,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의 변나영 소장, 음성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 이석문 센터장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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