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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5 16:49:37
  • 최종수정2017.10.25 17:18:59

25일 울산에서 개최한 19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5일 울산에서 개최한 19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민·관·산·학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의제를 생산하고 실천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추진한 '미호천 유역 상생 프로젝트 민·관·산·학 경계를 넘어 언론을 더하다' 사례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미호천 프로젝트는 금강 수질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인 미호천 유역을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 충북도
특히 민·관·산·학·언론이 정형화된 기존 경계를 탈피하고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을 지향하면서 언론과 함께 의제생성부터 정채제안까지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프로젝트에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다양한 프랫폼 기반과 주민, 시민사회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등의 내용이 포함돼 미호천 친환경 국가 생태 휴양 벨트 조성 사업이 국정 과제로 채택되는 데 기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사람들에게 잊혀진 미호천을 관심 영역으로 이끌어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물 다양성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의미가 있다"며 "세종과 충북이 상생발전하면서 미호천 유역 물줄기처럼 유유히 흘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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