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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26 17:18:22
  • 최종수정2017.09.26 17:18:22

26일 설문식 정무부지사 집무실에서 보건의료 선도기업들과 투자협약이 체결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6일 보건의료 선도 벤처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보건의료 번체기업인 ㈜큐라티스, ㈜오토텔릭코리아, ㈜액츠비전 업체 대표들이 설문식 정무부지사 집무실을 방문해 진행됐다.

㈜큐라티스는 감염병 연구분야의 비영리기관인 미(美) IDRI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성인용 결핵 예방 백신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송 첨단복지에 결핵 백신 제조를 위한 GMP 공장, 본사 및 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백신 주권확립과 글로벌 시장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오토텔릭코리아는 치료적약물농도검사 기기 등 여러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액츠비전은 인체 삽입이 용이한 광섬유 기술 기반 내시경 분야 특허권 기술을 보유하는 등 국내 1회용 내시경 분야의 선도적 기업이다.

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큐라티스 423억 원, 오토텔릭코리아 150억 원, 액츠비전 10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큐라티스 등 3개사 오송에 입주하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기업이 많이 입주해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망기업 투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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