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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7 17:52:09
  • 최종수정2017.09.07 17:52:09

청주 일신여중 학생들이7일 캄보디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톨나눔 축제를 열고 학용품 KIT을 제작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일신여자중학교(교장 한관희)이 캄보디아 청소년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7일 '한 톨 나눔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매 년 3만 명이상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구촌 어려운 아동들의 필요를 지원하는 최대 자원봉사 대축제이다.

올 해로 50주년을 맞은 일신여중은 '캄보디아 해피홈스쿨 후원'과 더불어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실제적인 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일신축제'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학생들은 참가비를 내고 참여해 인성과 나눔 함양을 위한 교육을 받았고, 빈민국 음식체험 및 학용품이 없어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보내질 가방이나 필통 같은 학용품 KIT을 만들었다.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학용품 KIT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책상에서 배우는 나눔에서 실제적으로 실천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글로벌 나눔 리더로 성장하는데 한 발 다가섰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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