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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6 18:01:34
  • 최종수정2017.09.06 18:01:34

충북대가 6일 대학내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지역인재채용박람회를 열고 채용정보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충북일보] "한화에너지에 입사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입사하고 싶어요"

6일 충북대에서 학연산공동시술연구원에서 열린 '2017 지역인재 채용박람회'에 충북대를 비록한 도내 대학생 1천여 명이 취업을 위한 상담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3개 그룹 7개 계열사가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취업정보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이모(여.23)씨는 "내년 2월에 졸업을 하는데 취업 때문에 걱정이 많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취업에 필요한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대 일자리센터와 한국경제연구원,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것으로 청년취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채용 정보와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설명회에는 LG화학과 대림산업, 한화큐셀의 인사담당자와 선배 사원이 직접 참여해 비전, 인재상, 주요 채용 프로세스(서류전형, 필기시험, 1, 2차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시험의 주요 특이점, 영어 및 제2외국어 우대사항, 면접 시 주의사항, 선배직장인의 취업준비스토리 등의 채용 정보를 공개했다.

또 (주)한화화약,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등의 기업이 채용박람회와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인재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1대1 채용상담 부스를 마련해 채용상담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김찬중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주요 그룹의 계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채용설명회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하반기 채용과 직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하반기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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