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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년 군정 살림살이 결과 공시

살림규모 5천39억 원..전년대비 283억 원으로 5.9% ↑

  • 웹출고시간2017.09.01 12:36:27
  • 최종수정2017.09.01 12:36:2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6년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살림 규모는 5천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3억 원(5.9%)이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460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 3천7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천572억 원이다.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48만원으로 전년도 40만원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채무는 0 원으로, 당초 부채 상환일이 2026년 12월이었던 것을 2015년에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312억 원의 부채를 모두 조기 상환한 이후 비교적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군민들의 관심사항인 행사·축제경비 집행현황, 사회복지 및 민간 지원사업 집행현황, 재정여건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주요사업 12건 등도 함께 공개됐다.

군 관계자는 "비효율적인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세입재원 발굴 등 재정운영의 건전성·효율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공시란 지방재정법 60조(지방재정 운용상황의 공시 등)에 따라 지자체 재정운용 결과를 군민에게 공개해 주민들이 지자체 살림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월 말에는 당해 연도 예산 기준을 8월말에는 전년도 결산기준을 공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www.oc.go.kr/정부3.0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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