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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공모전

금상 김문철 씨의 '연하협구름다리' 선정

  • 웹출고시간2017.08.31 17:53:24
  • 최종수정2017.08.31 21:27:29

금상 김문철 씨의 '연하협구름다리'

[충북일보=괴산]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군 지부는 지난 7월15일까지 공모한 제9회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2천300여점의 작품이 전국에서 접수됐다.

협회는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등을 선정했다.

금상은 김문철 씨의 '연하협구름다리' 작품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연하협곡의 절경과 우뚝선 구름다리 교각 아래로 관광객들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완공된 연하협 구름다리는 산막이옛길과 충청도양반길을 잇는 군의 주력 대표관광지다.

은상은 정이순 씨의 '가을이야기'와 송세현 씨의 '반딧불' 작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작품들이 입상권에 들어 높은 수준의 사진들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은상은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동상은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괴산고추축제 기간인 31일부터 9월3일까지 4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일 오전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괴산군은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한 관광사진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군정홍보 및 관광홍보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정임 괴산군 사진작가지부장은 "해마다 개최되는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공모전에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어 관광괴산의 위상이 매우 높아 졌음을 실감 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문화활동 참여기회 확대, 관광자원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괴산 전국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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