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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회추경 591억원 증액, 4천522억여원 확정

괴산군 예산 사상최초 4천억원 돌파

  • 웹출고시간2017.08.27 14:32:49
  • 최종수정2017.08.27 16:40:2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사상 최초로 예산 4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군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이 1회 추경예산보다 591억원 증액된 4천522억3천26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최종예산 3천928억원보다 594억여원이 늘어난 수치다.

군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에서 1회 추경 예산보다 15.05%, 591억원 증가한 4천522억3천261만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516억9천981만원 늘어난 4천35억6천531만원, 특별회계가 74억4천907만원 증가한 486억6천730만원 이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3억6천49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46억1천2만원 △문화 및 관광 19억3천543만원 △환경보호 17억5천754만원 △사회복지 28억6천746만원 △보건 5억1천874만원 △농림해양수산 74억468만원 △산업중소기업 1억3천669만원 △수송 및 교통 138억6천932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125억1천903만원 △예비비 55억410만원 △기타 2억1천632만원 등을 각각 증액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23억1천710만원 △사회복지분야 6천499만원 △농림해양수산 1천142만원 △수송 및 교통 2억2천24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48억3천301만원을 증액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예산 및 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 노력이 군예산 4천억원을 넘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며 "이번 추경에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사회기반구축,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긴급성 등을 고려, 긴급 수해복구 사업 266억원, 주민숙원사업 23억원 등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도비 보조사업 및 당면한 현안사업 등을 편성, 재원의 합리적 배분과 예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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