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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7 14:30:18
  • 최종수정2017.08.27 14:30:18

보은읍 삼산리와 죽전리를 연결하는 남다리 개통식이 지난 24일 열렸다. 정상혁 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난 24일 항건천 하천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다리 재가설 공사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남다리 개통을 축하했다.

30여년 간 보은읍 삼산리와 죽전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던 구 남다리는 하천정비기본계획상 경간장 및 여유고가 부족하고 시설이 노후돼 그 동안 재가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사업비 37억원을 들여 이번에 개통한 남다리는 길이 85m, 폭 12.9m 규모로 지난해 11월 기존 교량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약 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전면 개통하게 됐다.

군은 남다리 재가설을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함은 물론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상혁 군수는 "남다리 개통을 통해 주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안전을 확보했다"며 "공사에 협조해 주신 주민분들과 견실 시공을 해주신 시공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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