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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마을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호응'

8월 말까지 23개 마을 순회

  • 웹출고시간2017.08.24 10:41:23
  • 최종수정2017.08.24 17:34:2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8일간 관내 23개 마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은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입증된 원예치료를 통해 주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화분에 이름을 지어주는 등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겁다.

이 밖에도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사를 제공하는 등 주민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지난 2016년 2개 마을 119가구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11개 읍면, 21개 마을 930가구에 보급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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