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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양궁팀, 현대양궁월드컵 4차대회 종합우승 견인

임동현·김우진 출전…금메달 2, 동메달 1 획득

  • 웹출고시간2017.08.15 14:54:58
  • 최종수정2017.08.15 14:54:5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양궁팀이 지난 8~1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7 현대양궁월드컵 4차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청주시청 양궁팀은 김우진과 임동현이 이번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김우진은 김종호(국군체육부대)와 결승에서 맞붙어 6대 2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우진은 광주여대 최미선과 출전한 남·녀 혼성전에서도 결승에서 맞붙은 일본을 6대 0으로 제압해 대회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임동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이 함께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는 러시아를 5대 3으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은 출전하지 않은 2차대회를 제외하고, 1차대회와 3차대회에 이어 4차 대회에서도 금메달 4,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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