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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사시노시 시민교류단 충주 방문

4~5일 호리이 켄지 부시장 등 18명 방문

  • 웹출고시간2017.08.02 16:57:02
  • 최종수정2017.08.02 16:57:02

일본 무사시노시 호리이 켄지(堀井建次) 부시장을 포함한 18명의 시민교류단이 오는 4~5일 1박2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한다.사진은 지난해 방문때의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국제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무사시노시 시민들이 충주를 찾는다.

충주시는 무사시노시 호리이 켄지(堀井建次) 부시장을 포함한 18명의 시민교류단이 오는 4~5일 1박2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민간 우호교류의 저변 확대를 통해 양 도시의 관광ㆍ문화자원을 널리 알려 해당 분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사시노시는 복지시설과 주거환경이 잘 정비된 도쿄도 인근 주거 중심 도시로 충주시와는 1997년 7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공무원 상호 교환연수, 청소년 연수단 교류 등을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4박 5일 일정으로 무라카미 모리마사 시장이 중ㆍ고생 12명과 함께 충주를 방문했으며, 학생들은 충주지역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택견, 국궁, 목공예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시민교류단은 4일 오후 3시부터 택견전수관에서 택견체험을 시작으로 국보6호 중앙탑과 충주박물관, 국보 205호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저녁시간에는 충주시에서 준비한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다음날 귀국을 위해 서울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충주지역 청소년 12명이 4박5일 일정으로 무사시노시 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방문에 따른 답방 형태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들은 일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도쿄도청 등 주요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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