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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7번째 행정동 '새롬동' 생긴다

2-2생활권 7천481 가구 한솔동에서 독립
기존 한솔·보람동에는 맞춤형복지팀 신설

  • 웹출고시간2017.07.31 14:56:24
  • 최종수정2017.07.31 16:56:17

2017년 6월말 기준 세종시 읍면동 별 인구.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오는 10월께 세종시에 1개 행정동(새롬동)이 신설된다.

또 2개 동(한솔·보람)은 주민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기능이 강화된다. 세종시는 '행정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등에 관한 조례' 등 3가지 관련 조례 개정안을 마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월 4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25일부터 입법예고 중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한솔동 가운데 지난 4월부터 7천481 가구(약 1만 8천여명) 입주가 진행 중인 2-2생활권 아파트는 '새롬동'으로 분리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행정 읍면동은 16개(읍면 10,동 6)에서 17개로 늘어난다. 신도시 행정동은 6개에서 7개가 된다.

기존 한솔동과 보람동은 맞춤형복지팀(직원 3명)이 각각 신설되면서 명칭이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바뀐다.

읍면동 아래 조직 중에서는 △조치원읍 죽림1리와 침산2리가 각각 분리되고 △고운동 6·9·17·18통이 각각 나눠지며 △나성·다정·대평동은 통·반이 신설된다.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9월초 열릴 시의회임시회에서 통과되면 10월초부터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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