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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면주민자치위 인구증가 캠페인

범군민 인구증가 분위기 확산 시동

  • 웹출고시간2017.07.17 10:59:14
  • 최종수정2017.07.17 10:59:14

옥천군 군서면자치위원들이 17일 평곡사거리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유인물을 나눠주며 인구증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인구증가 정책에 도움을 주기위해 동참하는 등 적극 나섰다.

17일 군서면주민자치위는 면사무소 등과 함께 '군서면 인구증가 홍보캠페인'을 면내에서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옥천군이 지난 7월 군 행정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기획감사실 내 인구청년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 자문기구인 청년발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인구유입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선 데에 따른 주민 동참이다.

군의 인구증가 정책을 지지하고 한 명의 인구라도 군서면으로 더 유입시키자는 강한 의지를 모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캠페인을 계획하는 등 적극 행동으로 나섰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 10시 평곡사거리를 출발해 면사무소 앞 까지 약 40여분간 진행됐다.

미리 준비한 현수막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 채 지역주민,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200여명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군 전입 시 지원혜택, 출산장려 지원사업, 귀농귀촌지원사업 등의 내용의 홍보물을 나눠주며 살기 좋은 옥천으로 이사 올 것을 적극 권장했다.

주락선 위원장은 "옥천군 인구 늘리기에 도움이 되고자 우리 위원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다"며 "작게나마 우리 군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염태성 군서면장도 "행정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 같다"며 "주민자치위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범군민 인구증가 분위기 확산에 불을 지핀 군서면의 6월 말 기준 인구는 총 2천325명으로 옥천군 내 9개 읍면 중 3번째로 인구가 적은 곳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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