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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墨香)에 젖어들다

오는 22일 청주 예술의전당서 여묵회전 개막
7일간 회원 33명 100여 점 선봬

  • 웹출고시간2017.07.17 11:30:08
  • 최종수정2017.07.17 11:30:16

김기순 회원의 '똘레도 마을'.

[충북일보] 묵을 사랑하는 청주지역 한국화 작가들의 모임인 '여묵회'가 스물두 번째 정기회원전을 연다.

'여묵회전'으로 이름 붙여진 전시는 오는 22~2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첫날인 22일 오후 5시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33명이 참여해 총 100여 점의 한국화를 선보인다.

올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온 김기순, 변철수, 서지원, 채영희 등 회원 4명에 대한 부스전도 열린다.

여묵회는 지난 1989년부터 회원전을 열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매년 회원전을 열어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임숙자 회장은 "여묵회는 수묵을 위주로 한국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의 미술문화에 활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로 시민들 가슴에 예술의 향기가 오래 머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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