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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시대, 괴산증평교육을 디자인하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주요업무보고 및 정책연수 개최

  • 웹출고시간2017.07.10 15:08:57
  • 최종수정2017.07.10 15:08:57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0일 괴산북중학교 오룡관에서 괴산증평 교육공동체 250여명이 인구절벽시대에 교육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교원·학교운영위원·학부모 등 참석자들의 교육을 바라보는 시각은 서로 달랐다.

하지만 인구절벽시대에 지역 교육에 대한 고민은 일치했다.

충북교육시책의 가치과 비전을 이해하고 학교현장 교육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질의·응답 중심의 김병우 교육감 강의에 동참했다.

박용익 교육장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여건을 최적화한 미래형 행복교육 중장기 로드맵을 설명했다.

마을과 동행하는 미래형 혁신교육에 대한 시도를 다짐하기도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인구절벽시대, 지역의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협치를 통한 행복교육지구의 역할과 가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고 강조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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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