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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26 11:25:32
  • 최종수정2017.06.26 11:25:32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전경. 명칭이 보은읍사무소에서 행정복지센터로 바뀌면서 전경부터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10개 면사무소가 '면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면 명칭변경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전통적 가족구성의 변화 및 복지사각지대 증가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면사무소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미 지난 해 7월 보은읍사무소에 3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맞춤형복지계' 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 해 12월 '보은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보은읍사무소'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로 명칭 변경하고 간판·현판 제작 및 주변의 도로표지판·안내판 등을 교체한 바 있다.

군은 올해 7월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2명을 증원배치해 탄부면사무소에 '권역형 맞춤형복지계' 를 신설하고 탄부면을 중심으로 인근 장안면, 마로면, 삼승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례 개정을 통해 군내 10개 면사무소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며 2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각 면사무소의 간판·현판 및 주변 표지판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2016년부터 전국에서 동시 추진되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발맞춰 오는 2018년까지 조례·시설물 등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상·하반기에 나눠 회인면(수한·회남·회인), 산외면(속리·산외·내북) 권역형 맞춤형복지계를 추가 신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질높은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

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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