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피땀으로 나라 지킨 보훈가족, 역사의 자랑"

옥천군,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
상이군경회 조경환씨 등 5명 표창

  • 웹출고시간2017.06.21 13:51:03
  • 최종수정2017.06.21 20:12:50

김영만 옥천군수가 21일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에서 유공자 5명에게 군수표창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군민들의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대상자와 유족 200여 명을 초청해 표창패 수여와 위문품 전달, 오찬을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범 유공자로 선정된 상이군경회 조경환, 전몰군경유족회 윤영애, 전몰군경미망인회 안정희, 무공수훈자회 남상구, 고엽제전우회 김종부 등 5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 군은 보훈가족들에게 위문품(궁중프라이팬)을 마련, 각각의 가정에 배송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김영만 옥천군수는 상이군경회 권영주씨에게 직접 위문품을 전달했다.

보훈가족 대표 상이군경회 김 회장은 보훈가족들이 이용하는 보훈회관이 방송시설 및 지하층이 누수돼 회원이 활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초래했는데 옥천군과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보수하게 돼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 군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조국번영을 위해 피땀으로 공헌하고 오늘날까지 명예를 지키며 살아온 보훈가족이야말로 역사의 산증인이자 자랑"이라 강조하며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옥천군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730-331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