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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앙성초, 호국보훈 문예 행사 실시

19~23일까지 나라상징 그리기, 4행시 짓기, 그림 글자 그리기, 자유 토의 등

  • 웹출고시간2017.06.20 17:57:44
  • 최종수정2017.06.20 17:57:44
ⓒ 앙성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초(교장 오미숙)는 19~2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라상징 그리기, 4행시 짓기, 그림 글자 그리기, 자유 토의 등 호국보훈 문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앙성초는 전교생 45명이 '무지개'라는 이름의 다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19일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통일은 왜 해야할까?", "통일이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통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등의 주제를 가지고 색깔 모둠별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었다.
ⓒ 앙성초
이자리에서 "통일이 되면 백두산에 가고 싶어요", "평양 냉면 잘하는 맛집을 가보고 싶어요", "북한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의 힘이 더 강해질 것 같아요", "이산가족들이 만날 수 있어요", "친구들과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야해요" 등 통일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이 쏟아졌다.

학생들은 나눈 이야기를 포스트잍에 써서 '평화통일' 이라는 글자를 완성했다.

김윤하(3학년)어린이는 "통일이라는 말이 어려웠는데 언니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제 조금 알겠어요"라고 말했고, 박주미(6학년)어린이는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니 통일이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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