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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기사용량 감축세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1천438가구 2천372만 원

  • 웹출고시간2017.06.20 10:04:28
  • 최종수정2017.06.20 10:12:3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전기사용량 감축세대에 대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2천372만 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7~12월)동안 반기별 전기사용량 감축률을 5% 이상 달성한 1천438가구며, 인센티브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난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들이 절감한 전기사용량을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총 586t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정·상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가입의 경우 반기별 전기사용량 감축률이 5% 이상이면 1만 원, 10% 이상이면 2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파트단지 대상 단지가입의 경우 연간 전기사용량 감축률이 8% 이상이면 150~50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는 50만 원,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는 100만 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기사용량 8% 감축률을 달성한 단지가 10곳 이상이면 2단계 평가를 통해 상위 30%를 선정해 300만 원~1천만 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인터넷으로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가입하면 된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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