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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창업 플랫폼 사업자로 충주청년협동조합 선정

"도시재생! 청년이 함께 만든다"

  • 웹출고시간2017.05.29 18:59:30
  • 최종수정2017.05.29 18:59:3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청년창업 플랫폼 사업자'로 충주청년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 청년가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4~28일까지 청년창업 플랫폼 사업자를 공모했다.

청년창업 플랫폼은 쇠퇴해가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청년이 만드는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사업계획을 수립해 현 성내동 옛 c충주우체국 부지에 문화창업재생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충주청년협동조합은 앞으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플랫폼에서 로컬여행, 게스트하우스, 카페, 로컬음식 개발, 문화예술 공작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달 말까지 모집공고 중인 '빈점포 리모델링'에 입주할 청년가게 창업자들의 지원 역할도 하게 된다.

이와함께 청년협동조합은 지역 발전을 위해 자유학기제 외부활동 기회 제공, 집객을 위한 이벤트 마켓 운영, 예비창업자 교육 및 멘토링, 특화상품 개발, 사업의 전 과정을 기록하는 아카이빙 활동 등의 수행을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와 충주시의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성서동 지역에 또 하나의 청년창업 플랫폼을 조성해 성내동 및 성서동 원도심이 상생발전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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