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더 커졌다

5월 22일 기준 1주간 0.61% 올라 전국 최고

  • 웹출고시간2017.05.25 14:57:51
  • 최종수정2017.05.25 16:56:35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회 분원 설치' 등 새 정부의 세종시 육성 방침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이 25일 발표한 5월 4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조사 결과를 보면, 세종시 매매가 상승률은 0.61%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약 1개월 전인 4월 24일(0.05%)의 12.2배, 1주전(0.26%)의 2.3배로 커졌다.

세종시는 올 들어 집주인들이 매매 예정이던 아파트를 전세로 돌리면서, 전셋값은 하락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하락폭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5월 4주 기준 1.13%로, 1주전(1.20%)보다 0.07%p 감소했다.

한편 5월 4주 기준 전국 평균 상승률은 매매가 0.05%,전세는 0.02%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