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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한국항공소년단, 공군항공우주캠프 개최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의 만남, 항공과학실험, 우주관측 등의 시간도 가져

  • 웹출고시간2007.07.30 21:2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과 한국항공소년단은 공군사관학교와 공군 제17전투비행단 등에서 ‘2007 공군항공우주캠프’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박 4일간 열리는 ‘2007 공군항공우주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전문가 양성에 일조하며 항공우주력의 발전추세와 건설의 당위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군에서 운영해온 병영체험 형태의 캠프와는 달리 ‘파일럿이 되는 길’을 주요테마로 공사생도 생활 체험, 항공생리 체험, 지․해상 생환훈련, 비행탑승 등 조종사 양성과정을 재구성한 이색 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투비행단을 방문해 TV나 인터넷으로만 보았던 전투기들의 웅장한 자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F-4 팬텀 전투기 고속활주(Hi-Taxi)체험과 T-103훈련기 및 HH-47․HH-32헬기 등에 탑승해 실제 비행에 나서는 등 공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진짜 파일럿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비행시뮬레이션 및 항공생리체험에 참가하고 극기훈련의 일환으로 공군 조종사들이 유사시를 대비해 실시하는 지상 및 해상생환훈련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공군사관학교에서 항공과학기초이론에 대해 배우고, 국내 최대규모의 풍동실험실에서 이론으로 배운 것을 실험해보게 되며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우주를 관측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밖에도, 많은 학생들이 선망하는 ‘테란의 황제’ 공군ACE팀의 임요환 일병이 스타크래프트 비기(秘技)를 직접 전수하는 e-Sports 특강이 마련되어 있는 등 3박 4일 동안 유익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07 공군항공우주캠프’에는 캐나다 국적으로 항공실습생 활동을 하고 있는 황다영, 황진수 남매와 미국에서 유학 중인 박건희․이준호 학생을 비롯, 조종사가 꿈인 제주도․강화도 출신 학생까지 총 91명의 중․고생들이 참가해 공군 조종사 양성과정을 3박 4일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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