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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봉학골 예비군훈련장에 테마 정원 조성된다

산림청 지방정원 공모사업 신청 기대감 UP
초화, 모험, 치유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

  • 웹출고시간2017.05.18 14:46:19
  • 최종수정2017.05.18 16:41:07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봉학골 산림욕장이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음성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봉학골 예비군훈련장이 오는 7월부터 괴산군으로 이전할 계획이였으나 훈련장 시설 등 공사가 늦어져 내년 상반기 중에 이전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음성군은 예비군훈련장 이전 후 봉학골 예비군훈련장 주변을 개발해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정원, 휴양림, 치유의 숲 등을 계획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군은 예비군훈련장 주변 약 30만㎡를 테마정원으로 꾸미는 계획을 산림청 공모사업인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신청했다. 현재 음성군이 낸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모 선정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발표되는 공모 선정지에 봉학골 예비군훈련장이 이름을 올리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차적 예산을 확보해 특색있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초화, 모험, 치유 등 다양한 테마로 정원을 조성할 구상이다. 여기에 물놀이장, 야외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약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전망이다.

또, 봉학골~미타사간 둘레길 조성계획은 지방정원, 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며, 2018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조성된 봉학골 산림욕장과 예비군훈련장 주변 개발, 용산저수지 둘레길과 미타사 연결 둘레길 조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음성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의 전국 예비군훈련장을 통폐합 권역화하는 계획에 따라 음성 봉학골 예비군훈련장이 괴산 청안예비군훈련장으로 이전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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