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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17 17:22:33
  • 최종수정2017.05.17 17:22:33

서기봉 농협생명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안태기 청천농협조합장(다섯 번째)과 서울대병원 의료진들이 농촌순회 무료진료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괴산군 청천농협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진행한다.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진료·검사·결과 안내·처방·건강안내서비스'의 원스톱 진료를 한다. 또한 수진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진료 후엔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진행한다.

안태기 청천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하지만 거리와 시간의 제약 때문에 선뜻 종합병원까지 가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활기찬 고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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