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창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등 5개소 '우수장터' 선정

국비 1억7천만 지원

  • 웹출고시간2017.04.25 17:02:42
  • 최종수정2017.04.25 17:02:42
[충북일보] 충북지역 5개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장터로 선정돼 국비 1억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선정된 장터는 △오창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신규)△앙성온천 농민장터(신규) △충북혁신도시 직거래장터 △농협 금요장터 △MBC충북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장터 등 5개소다.

도내에는 7개 시·군에 16개소의 정례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2015년 32억7천200만 원, 2016년 35억1천600만 원의 판매실적으로 올렸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