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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교육의 새로운 길 찾았다

정부지원사업인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K-MOVE스쿨 운영기관 등 2개 선정 '쾌거'

  • 웹출고시간2017.03.28 17:09:47
  • 최종수정2017.03.28 20:11:25

충북지역 최초 K-MO - 충북대가 K-MOVE스쿨사업과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K-MOVE스쿨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이 물류 유통 관련 사업에 참여하게 돼 즐거워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정부지원사업인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과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대는 28일 미래부에서 지원하는 2017년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2017년 K-Move 스쿨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선정으로 충북대는 충북대 산학협력단을 주관으로 공주대 산학협력단, 서원대 산학협력단,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및 충북대 기술지주회사, 순천향대 기술지주회사, ㈜웰아이피에스 등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가칭 '신수도권 연합 TMC' 사업단을 구성한다. 이 사업은 3년간 약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신수도권 연합 TMC 사업단'은 기술사업화 수요에 대해 컨소시엄 공동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매칭, 후속지원까지 전주기 기술경영 체계를 구축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술사업화 추진으로 경제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우수동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대학 내 분산된 기술사업화 조직, 인력, 기능 등을 체계화 하고 기술이전 전담 조직 및 기술지주회사 등의 역량을 결집한 컨트롤타워를 통해, 기업 체감형 기술사업화를 촉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2017년 K-Move 스쿨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대는 2017년도 K-Move 스쿨 사업 상시1차 선정에서 일자리확보형 부문에 충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앞으로 '프랑스 물류/유통관리 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이에따라 충북대는 영국의 EU탈퇴 후 유럽의 물류 거점으로 부상한 프랑스의 물류·유통관리 전문가를 양성을 목표로 1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불어불문학과 졸업(예정)자에게는 물류·유통을, 언어 비전공자에게는 프랑스어를 집중 교육하는 등 총 600시간의 언어·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후에는 프랑스 현지의 구인 업체를 발굴해 해외 취업을 지원한다.

한편 충북대는 전 세계 43개국 156개 대학과 교류 및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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