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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레인보우영화관·장애인복지관 업무협약

영화관람료 할인…장애인 문화복지 향상

  • 웹출고시간2017.03.01 16:50:56
  • 최종수정2017.03.01 16:50:56

박세복 영동군수(가운데)와 박종우 영동레인보우영화관장, 서은선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장이 28일 장애인의 영화관람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장애인의 문화복지 증진과 문화생활 향유에 나섰다.

영동군과 영동레인보우영화관(관장 박종우), 영동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은 28일 관내 거주 등록장애인의 영화관람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부터 영동군에 거주하는 4천500여명의 등록장애인들은 본인의 복지카드를 제시하면 영화관람료 1천원을 할인 받아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서 군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군인, 의무경찰의 할인협약, 지난 1월에 노인 할인협약을 맺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협약이 문화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영화를 즐기며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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