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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9 15:17:01
  • 최종수정2017.02.19 15:17:1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관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 거리를 제공을 위해 2017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25일 2017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초·중학교 무상급식 △친환경 쌀 지원계획 △친환경잡곡 지원계획 총 3건을 심의했다.

무상급식 지원 사업은 군비 11억2천여만원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15개소, 중학교 6개소 등 21개교 6천280명의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중식을 지원한다.

친환경 쌀 지원 사업은 관내 43개교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친환경잡곡은 관내 37개교 유·초·중학교에 총 2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무상급식 및 친환경쌀과 잡곡지원 사업은 관내에 생산되는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사용해 학생들에게 신선한 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관내 농업경제 활성화 제고도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3월 중 진천교육지원청 및 해당 학교장이 군에 보조금을 신청, 군의 확정 통보 후 지원된다.

김영숙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무상 급식 사업은 학부모 교육비 절감과 교육 복지 증진에 큰 일익을 담당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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