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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선정

도 최종평가… 인센티브 6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7.02.01 15:07:50
  • 최종수정2017.02.01 15:12:4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7개 시군 31개 전략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2012~2016년까지 2단계 사업의 추진 상황, 사업성과 및 개선여부, 예산집행현황, 사업홍보와 컨설팅 등 15개 지표로 나눠 사업추진 전반을 심사했다.

군은 난계국악·와인축제 등의 연계사업 추진과 연구용역·농가와인컨설팅 등 외부컨설팅 실적, 농촌경영대학·와인아카데미의 혁신역량강화사업 추진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동군은 2단계 전략사업으로 △스마트 와인산업 육성사업 △난계국악 산업화·마케팅 사업 △혁신주체 역량강화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와인의 맛과 멋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와인터널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4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사업은 폭 12m, 높이 8m, 길이 400m 규모로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 사업비 212억원을 들여 심천면 고당리에 2015년 5월에 개관한 국내 유일 국악체험 시설인'영동국악체험촌'은 개관이후 22만여명이 방문, 지역명소로 정착됐다.

이밖에 지난해 4월 도가 실시한 2016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 평가에서 풍류를 누리는 국악와인열차 사업으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으며 9억5천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6억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며 "2단계 사업의 성과와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실 있는 3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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