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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제1산단 사빅코리아 방문

기업과의 소통, 시설 견학 및 관계자 격려

  • 웹출고시간2016.11.28 13:33:02
  • 최종수정2016.11.28 13:33:02

조길형 충주시장은 28일 오전 11시30분 충주 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사빅코리아(유)를 방문, 시설을 견학하고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8일 오전 11시30분 충주 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사빅코리아(유)를 방문, 시설을 견학하고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1989년 설립된 사빅코리아(유)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의 한국법인으로 180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자동차와 휴대폰 부품 원료인 엔지니어링플라스틱(Lexan, Valox, Cycoloy)을 제조하는 국내 엔지니어링플라스틱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납품 점유율 국내 1위(90%), 삼성전자와 LG전자 휴대폰 안테나와 백 커버 등은 국내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2천5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10년 생산능력 4만 2천t에서 4만 7천t으로 향상시킨 가운데 직원 채용을 늘렸으며,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이직률 제로의 노사분규 없는 사업장으로 고용안정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과 함께 남한강 청결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날 기업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캘리그라피(Calligraphy) 작품'을 전시해 임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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