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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3 16:41:48
  • 최종수정2016.11.13 16:41:48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와 중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모두 7개 국어로 시국선언.

비가 내린 지난 10일 오후 청주외고 학생 80여명은 청주 성안길에서 "4·19혁명 등 우리의 선배들은 억압된 현실에 맞서는 배움의 주체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롭고 평등한 우리의 민족국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별 언어로 시국선언문을 낭독.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은 '웬만한 어른보다 낫다',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거리에 나선 학생들을 응원.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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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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