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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회 전국체육대회' 금천고 김준호, 볼링 사전경기서 충북에 첫 금메달

  • 웹출고시간2016.10.03 14:45:56
  • 최종수정2016.10.03 14:45:56

청주 금천고 김준호가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볼링 남고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지창호(오른쪽) 충북볼링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금천고 김준호(3년)가 '97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충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충북 볼링의 기대주 김준호는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볼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 남고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준호가 세운 기록은 1~4라운드 합계 1천33점(221점, 289점, 255점, 268점)으로 한 라운드 평균 258.25점이다.

김준호 등 금천고 학생 6명(3학년 2명, 2학년 3명) 단일팀으로 구성된 충북 볼링선수단은 4일까지 이어지는 2인조, 3인조, 단체전, 마스터즈 사전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충북볼링협회 관계자는 "이번 금메달 획득은 임원과 지도자, 선수들이 똘똘 뭉쳐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내 결과"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천고는 지난달 23일 충남 천안 홍익볼링장에서 열린 36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행 볼링대회 5인조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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