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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4 17:32:23
  • 최종수정2016.09.04 17:32:49
[충북일보=청주]○…청주동부·서부소방서 2개 소방서장들이 관할 구분없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자고 약속.

지난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소방에 입문한 한종욱 서장과 1984년 지방소방사로 출발한 신상수 서장은 지난 7월 각각 동·서부소방서 서장으로 취임.

출발점은 다르지만 현장활동 시절 제천소방서에서 함께 근무하는 등 돈독한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취임 이후 각 소방서 간부들을 한데 모아 함께 회식자리를 이어가는 등 화합에 초점.

한 서장과 신 서장은 "청주 무심천을 경계로 지리적 관할이 나뉘어 있지만 사실상 소방활동으로 볼 때 무의미한 경계"라며 "두 소방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통해 시민 안전 등 좀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목소리.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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