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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정구팀, 2016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 나란히 입상

김지연·고은지 선수 여자복식 1, 2위 각각 올라

  • 웹출고시간2016.08.29 14:17:13
  • 최종수정2016.08.29 14:17:53

2016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 입상한 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오른쪽)·고은지 선수.

[충북일보=옥천] 지난 24∼28일까지 인천광역시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 2016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서 옥천군청 정구팀 소속 김지연·고은지 선수가 좋은 성적을 냈다.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김지연은 주옥(NH농협)과 짝을 이루고 고은지는 한우리(인천시체육회)와 짝을 이뤄 공교롭게도 결승에서 두 조가 맡 붙었다.

결과는 4대1 김지연, 주 옥 조의 승리로 김지연은 이 대회 여자복식 1위에 고은지는 2위에 각각 올랐다.

일본을 비롯해 11개 나라 총 50팀이 참가한 2016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김지연, 고은지는 오는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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