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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4 17:05:40
  • 최종수정2016.08.24 17:05:40

24일 충북농업기술원 시험연구포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 농약살포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24일 농기원 시험연구포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 농약살포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관계공무원과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드론 제품과 기술 등에 관한 정보를 교류했다.

무인항공살포기(드론, 헬리콥터 등)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 비료 살포, 파종 등은 농업분야에서 일부 활용되기는 했으나 성능이나 안전성 등이 검증되지 않아 크게 확산되지는 못했다.

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드론의 성능,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조사, 성능시험(배출성능, 균일살포성능, 살포작업성능, 이착륙 및 공중 정지성능), 조작의 난이도시험, 안전성시험 등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검증을 거친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해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로 선정·지원, 드론 등에 대한 농업적 활용을 촉진하고 있다.

임헌배 충북농기원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무인항공살포기 드론에 대한 성능과 효과를 면밀히 검정한 후 시범사업 등을 통해 농업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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