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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4-H 자연현장체험교육 실시

4-H정신 계승과 공동체 훈련을 통한 협동심...자긍심 함양

  • 웹출고시간2016.08.13 18:38:41
  • 최종수정2016.08.13 18:38:41

천 영농·학생 4-H 회원들이 충남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자연현장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충남 태안군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영농·학생4-H, 지도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키우고 수상레포츠 활동, 레크레이션 등의 경험을 통해 4-H정신 함양과 심신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주제 아래 '지·덕·노·체' 4팀으로 나눠 팀별 관계형성 활동, 공동체 훈련, 4-H이념 및 기본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1일 화합의 밤 행사에서 옥천군4-H연합회 이광민 회장과 옥천군4-H본부 이훈 회장은 "젊은 농업 리더로서 4-H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옥천군4-H회가 되자"고 입을 모았다.

이에 전귀철 군 농기센터 소장은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4-H회원들이 명석한 머리(Head)·충성스런 마음(Heart)·부지런한 손(Hands)·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4-H 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며,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과 봉사정신을 배우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4-H회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의 성장을 도약하는 청소년 단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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