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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주 진로독서 발표회

충주진로독서연합동아리 주관, 독서활동으로 진로 해결

  • 웹출고시간2016.07.24 15:01:25
  • 최종수정2016.07.24 15:01:25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소속의 충주진로독서연합동아리가 주관하는 제1회 충주진로독서 발표회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소속의 충주진로독서연합동아리가 주관하는 제1회 충주진로독서 발표회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열렸다.

진로독서연합동아리는 신명중, 앙성중, 중앙중, 충주여중, 충주북여중, 탄금중 등 충주지역 6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충원고 학생들이 활동을 돕고 있다.

충주시립도서관 문화학교의 '진로독서' 강의를 한 학기에 걸쳐 수강한 학생들이 중심이 돼 또래 친구들을 모아 자체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다.

제1회 진로독서 발표회는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를 읽고 '현실 가능한 꿈을 꾸어야 한다'를 주제를 놓고 충주여중과 앙성중의 찬반독서토론으로 시작됐다.

또 고등학교 하향지원에 대한 다큐형식의 UCC를 제작한 탄금중, '풀빵이 어때서'의 내용으로 직업전문성과 가업에 대한 드라마 UCC를 제작한 충주북여중, '스프링벅'을 읽고 삶의 방향과 가정에서 진로고민을 하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해주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충주여중의 공연 등은 공감을 이끌었으며, 독서신문과 소식지, 진로독서 리스트 등도 전시됐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충원고 김상수 교사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신들의 힘으로 또래친구와 독서활동을 통해 해결하는 길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아리는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로독서연합동아리는 발표회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독서 캠프, 학생들의 희망 직업군별 스터디를 시행한 뒤 제2회 진로독서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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