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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야동초,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교실' 운영

문화예술의 꿈 키울 수 있는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16.07.18 13:34:59
  • 최종수정2016.07.18 13:34:59
[충북일보=충주] 충주야동초는 지난18일 농어촌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움직이는 예술 정거장'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움직이는 예술 정거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농산어촌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힘든 지역에 살고 있는 아동 및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래 뱃속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신비한 생명체 이야기를 다룬 '해저탐험 야광 물고기전', 고래가 꿀꺽 삼킨 재미나는 콩 이야기인 '살짝 콩, 깜짝 콩· 활짝 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정준우 학생은 "마치 내가 고래 뱃속에 들어온 피노키오가 된 것 같아 너무 재미있고 신나요" 라며 즐거워했다.

이혜숙 교장은 "문화소외지역에 있는 야동초를 찾아와 문화예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체험하기 힘든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본인이 모르는 잠재력을 발견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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