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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0 18:08:57
  • 최종수정2016.07.10 18:08:57
[충북일보]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관련, 최근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영향력이 예전과 달리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와 주목.

국회의원들은 비록 외형적으로 '중립의 원칙'을 천명했지만, 일부에서는 '엇박자 행보'를 보인 도의원을 향해 '양자택일'까지 요구했다는 소문이 파다.

상황이 이런데도 해당 도의원은 현역이자 당협위원장의 지시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또 다른 지역구에서는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아예 '견원지간(犬猿之間)'처럼 대화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뒷말도 무성.

이와 관련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뒷일(2018년 공천)을 생각하지 않고 있거나, 어떤 스펙을 통해 다른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도의원들에게 당협위원장의 지시가 고깝게 들릴 수 있다"며 "새누리당의 이번 도의원 총회는 도당과 현역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무기력했는지도 보여준 사례"라고 분석.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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