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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6 10:19:00
  • 최종수정2016.07.06 16:29:47

옥천의 옥수수와 감자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이 감자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8회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 및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안내면 대청호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옥수수와 감자 등을 소재로 한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다.

체험행사로는 옥수수 따기, 감자 캐기, 민물고기 잡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옥수수감자 사랑 쿠키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옥수수 따기와 감자 캐기는 각각 참가비 5천원을 내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그물망 또는 비닐 등에 옥수수와 감자를 직접 수확해 가면 된다.

민물고기 잡기 체험도 참가비 5천원을 내고 간이풀장에 풀어 놓은 민물고기(송어)를 잡아가면 된다.

올해는 체험장 옆에 물고기를 구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갓 잡은 민물고기를 현장에서 바로 맛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축제장에는 옥수수와 감자, 유정란, 토종꿀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이 곳을 방문하면 옥수수는 1만원(20개·1박스)에서 1만2천원(30개·1망)에 감자는 8천원(중,10kg)에서 1만원(대,10kg)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옥수수와 감자 건강상식 퀴즈, 옥수수와 감자를 이용한 10분 음식경연대회, 옥수수 빨리 먹기, 감자 빨리 까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조완승 추진위원장은 "청정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안내면 주민들의 훈훈한 정으로 마련한 축제다"며 "가족, 친구들과 이번 주말 축제장에 들러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가 열리는 안내면과 인근 안남면은 옥수수 94농가 26ha, 감자는 139농가 19ha면적에서 옥수수·감자 농사를 짓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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