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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충북의 산림 문화유산 찾아요"

충북산림과학박물관, 새로운 유물 구입 나서

  • 웹출고시간2016.06.29 13:36:57
  • 최종수정2016.06.29 13:36:57
[충북일보]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소중한 산림문화 유산을 발굴하기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유물 구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구입하는 유물은 △산림 관련 고문서 △일제강점기 전 후의 근현대 산림자료(서적, 포스터, 화보, 우표, 엽서 사진 등) △산촌 문화와 관련 된 생활도구, 목가구, 임업 도구 등이다.

연구소는 산림문화 유물을 소장한 개인, 문화재매매업자와 법인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청서류를 평가한 뒤 선정 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이후 충북산림과학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최종 구입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에 구입하는 유물 및 자료들은 산림문화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유물 매입 희망자는 도청 및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연구소 박물관팀(043-220-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의 산림문화 유산을 많은 도민과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개인과 단체들의 유물 매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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