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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5 14:46:51
  • 최종수정2016.05.15 14:46:51
[충북일보=충주] 충주중 학생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아침 70명의 전 교직원에게 손수 만든 '감사의 명찰'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학생회는 명찰을 각 교과 및 업무 특성에 맞는 개성있는 이미지와 문구를 활용, 스승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찰의 문구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공통된 문구 뒤에 '행복한 배움터 충중을 빛내겠습니다.',' 당신은 H2O와 O2같은 존재입니다.',' 마음이 튼튼한 아이가 되겠습니다.', ' 미술 수업이 예술이지 말입니다.', '스승을 잊은 학생에게 미래는 없다.',' 먼후일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등 인상 깊은 문구들이 교사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심규원(3년)학생회장은 "감사의 명찰 달아드리기 행사로 선생님들을 조금이나마 기쁘게 해 드린 것 같아 뿌듯했고 학생과 선생님들이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남수 교장은 "오늘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꽃보다 명찰'이라는 말"이라며 "학생들의 재치가 가득한 감사의 명찰들을 보면서 스승의 날의 참 뜻을 생각하게 된다"며 학생들의 정성에 감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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