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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8 18:38:50
  • 최종수정2016.05.08 18:38:50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간부회의나 주간업무보고 주재하며 업무 처리에 미흡한 공무원을 질책했던 모습이 눈에 띄게 줄고 칭찬이나 격려를 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는 평가.

지난해 4월에는 "오후 7시면 본청 사무실에 불이 거의 꺼져있다"며 질책했던 이 시장은 최근에는 한 회의 석상에서 "밤늦게까지 사무실 불이 켜져 있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걱정해 일부 공무원들은 임기를 절반 정도 남겨둔 이 시장의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

한 공무원은 "시장님 얼굴이 포청천을 닮아 목소리만 낮아도 직원들이 무서워했다"며 "최근에는 '시장님이 달라졌어요'라는 말을 할 정도로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는 말들을 한다"고 전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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