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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4 19:24:23
  • 최종수정2016.05.04 19:24:29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영우(50) 전 오창농협 이사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4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효표 1천524표 중 409표(26.8%)를 얻어 당선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박영환 전 엽연초생산조합중앙회장은 384표, 김식영 청주시 문화협의회 오창지회장은 378표, 이병준 전 청원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220표, 조종인 전 오창농협 이사는 133표를 각각 획득했다.

김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아쉽게 고배를 마신 다른 후보자들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오창농협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출신의 김 당선자는 청주농고를 졸업한 뒤 오창읍4-H회장, 오창읍농업경영인회장, 청원군농업경영인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선거 당일부터 오는 2019년 3월20일까지다.

앞서 임기를 수행하던 A조합장은 특경법 상 수재 등의 혐의로 대법원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직위를 상실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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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